[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일 개봉하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 필름295·블러썸픽쳐스)은 이날 오전 기준 1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는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 CGV에서도 13.3%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추석을 맞이해 개봉한 쟁쟁한 한국영화 대작들을 잠재우며 할리우드 대작 '베놈'과 10월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 주연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앞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묵직한 드라마, 기존 범죄스릴러와 다른 서스펜스, 배우들의 연기력 등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베놈'은 점유율 53.1%를 나타내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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