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결혼한다.
김지호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강아지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윤형빈이 맡고 축가는 박상민이 부른다.
김지호는 지난 7월 서울 홍대에서 진행된 '2018 코미디위크 in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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