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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성광 매니저 성장기X이영자 네버엔딩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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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매니저의 노력과 눈물, 시청자 무장해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사회 초년생 박성광 매니저의 뭉클한 성장기와 이영자의 네버엔딩 먹방이 안방극장을 무장해제 시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1부 6.5%, 2부 9.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아리 매니저의 성장통을 함께하는 박성광과 이영자의 밥주정 '먹방'이 공개됐다.

평소와 달리 박성광은 반려견과 함께 출근을 했다. 매니저는 그의 반려견 ‘광복이’를 반갑게 맞았고, 덕분에 차 안은 화기애애해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두 사람의 배려 넘치는 메뉴 정하기가 시작됐고, 매니저의 제안으로 수제버거를 먹기로 극적 타결을 이뤘다. 수제버거 집으로 향하는 길 매니저는 길을 헤맸고 연신 박성광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박성광의 도움으로 주차장을 찾았지만, 주차공간이 없어 지하 5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그녀는 또 당황했다.

우여곡절 끝에 수제버거를 먹게 된 박성광과 매니저는 어색함에 몸부림쳤고, 박성광은 고향, 통신사 등 질문을 쏟아내다가 콜라를 쏟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서로 주문한 수제버거를 나눠먹으며 조금씩 친해졌다.

박성광을 데려다주고 퇴근한 매니저는 홀로 호수공원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너무 힘들었어"라며 실수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인터뷰에서도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사회생활에 누구나 겪었을 병아리 매니저의 성장통에 스튜디오의 참견인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와 신현준을 비롯한 참견인들은 그녀의 감정에 공감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이영자는 긴장해 자주 체하는 매니저를 위해 위에 부담 없는 음식을 제안하기도.

박성광 매니저는 "오빠께 챙김 받지 않고 잘 챙겨드릴 수 있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라고 사랑이 듬뿍 담긴 영상 편지를 전했다. 박성광도 몰랐던 매니저의 노력을 뒤늦게 알게 된 것에 미안해하며 "우리 서로 잘해서 네가 나를 최고의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고 나도 너를 최고의 매니저로 만들어 줄게"라고 화답했다.

박성광과 매니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면 이영자는 차돌삼합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장해제 시켰다. 모든 광고 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다이어트를 끝마친 그녀는 참아왔던 식욕을 차돌삼합으로 해소했다. 가볍게 차돌삼합 4인분을 주문한 이영자는 차돌, 관자, 나물을 야무지게 싸먹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영자는 차돌삼합 4인분을 모두 먹은 뒤 묵사발과 볶음밥 3인분을 추가로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흥이 고조된 이영자는 시 한 구절을 읊는가 하면, 조그마한 일에도 웃음을 터트렸다. 절친 홍진경이 이야기했던 '밥주정' 풍경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진귀한 광경을 지켜봤다. 이었다. 그녀는 “나 지금 밥에 취한 거야~”라는 말로 '밥주정'을 증명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참견인들은 생전 처음 보는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진귀한 광경을 지켜봤다. 이영자는 그녀는 네버엔딩 먹방을 펼치며 명불허전 '먹선수'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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