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20일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8일 밤 미국에서 가진 만남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동원과 한효주를 미국에서 봤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편한 복장으로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된 것. 이후 대만의 한 언론사가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같은 날 YG엔터테인먼트와 BH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사적 친분을 언급하며 각각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의 해명처럼 강동원과 한효주는 최근 두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개봉한 '골든슬럼버'와 오는 25일개봉을 앞둔 '인랑'에서다. 특히 이들은 '골든슬럼버'에 이어 '인랑'에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서, 열애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상황.
오는 20일 '인랑'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시사회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참석한다. 적극 부인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열애설에 이들이 직접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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