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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팬들 응원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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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1 NC] 호투 임찬규에 대해선 "사사구 5개 아쉽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류중일(55) LG 트윈스 감독이 팬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류 감독이 이끄는 LG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1 승리를 거뒀다.

경기 도중 비가 왔지만 임찬규와 타선의 집중력이 승리를 만들었다. 임찬규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1몸에 맞는 공 5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시즌 6승(3패)째도 동시에 챙겼다. 타선은 1-1로 맞선 6회 2점을 내면서 승기를 잡은 후 7회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류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도 수고한 것 같다.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사사구 5개가 다소 아쉽다. 타자들도 고비때마다 타점을 올려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LG는 23일 경기에 타일러 윌슨을 선발로 내세워 3연승을 노린다. NC는 정수민을 올린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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