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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배우들 "韓 환대,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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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등 내한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배우들이 내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은 지난 11일 입국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은 이들은 한국 영화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네 배우는 "어메이징"이라고 표현했다.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무한 매너를 선사하며 공항 현장을 뜨겝게 달궜다.

새로운 어벤져스의 조합 멤버들은 오늘 대한민국 서울에서 휴식 및 개인 시간을 가진 후 12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일정은 한국 언론과의 첫 만남을 갖는 내한 기자간담회다. 오전 10시 개최되는 기자간담회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진행 하에 네 명의 배우가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은 생중계로 팬들을 만나는 무비토크 라이브로, 오후 5시 50분에 진행된다.

사회를 맡은 가수 마이크로닷과 함께 네 명의 배우는 개성 강한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토크와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우들은 기자간담회와 무비토크 사이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영화 및 연예프로그램과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는 저녁 6시 40분에 개최되는 레드카펫 이벤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레드카펫은 이례적으로 야외 공간인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로키' 톰 히들스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배우 톰 홀랜드, 그리고 강렬한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들은 레드카펫을 통해 대한민국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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