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블록버스터 시리즈 '어벤져스'의 클라이맥스 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오프닝 수익만 2억 달러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및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유수의 해외 유력 매체들이 일제히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흥행 전망을 쏟아냈다. 이들 매체들은 북미에서 4월 27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첫 주 적게는 약 1억7천5백만 달러에서 2억 달러 이상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어벤져스'의 전편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폭발적 기대를 실감케 한다.
북미 역대 기록 중 개봉 첫 주 수익이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작품은 단 7편. 이 중 마블의 작품으로는 '어벤져스'와 최신작 '블랙 팬서'가 포진돼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시리즈를 뛰어넘고 마블의 새로운 무한 흥행 역사를 세울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북미 4월 흥행 기록도 모두 가뿐하게 경신할 것으로 예상돼 흥행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북미의 폭발적 흥행 예상 외에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이 확정된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전작 '어벤져스'(2012)는 700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는 약 1천 50만 명 관객을 동원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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