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박건우(두산 베어스)가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연이어 김재환이 투런 홈런을 추가해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우선 박건우가 보여줬다, 그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2로 뒤지고 있는 5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한화 두번째 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5회말 현재 4-2로 역전했다.
직후 이날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재환이 힘을 과시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그는 김민우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에 정확히 공을 보내버렸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김재환의 시범경기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초 현재 6-2로 역전에 성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