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더 부츠'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지난달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의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구구단은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지난 6주간 걸친 국내 음악 방송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나의 작품을 개성 강한 색깔로 재해석하는 그룹답게 네 번째 앨범에서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모티브 삼아 대중의 조력자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구구단은 팬들과 함께한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두 개의 디자인을 단체 의상으로 제작해 마지막주 음악 방송 무대에 착용하고 올라 감동을 안겼다.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과 11일 SBS '인기가요' 음악 방송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은 직접 팬들이 디자인한 것으로 6주간 활동 마무리의 의미를 더했다.
'The Boots(더 부츠)'를 통해 걸크러시한 음악으로 파격 변신해 돌아온 구구단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팀 컬러에 멤버 개개인의 매력까지 개성 강한 분위기를 얹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9명의 완전체로 돌아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가요계 대세 걸그룹다운 인기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체육대회'에서는 뛰어난 양궁 실력을 발휘하며 체육돌에도 등극했다.
그룹에 이어 멤버별 활약도 빛났다. 김세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CF를 섭렵하며 대세 신인다운 인기를 이어갔으며, 강미나는 MBC '쇼! 음악중심' 홍일점 MC로 발탁되는 등 멤버별로 방송부터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이름과 매력을 알렸다.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구구단은 오는 25일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에서 '2018 구구단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라이브 쇼 인 홍콩(2018 gu9udan 1st ASIA TOUR : LIVE SHOW in HONG KONG)'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홍콩에 이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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