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더유닛'에서 최종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최고의 유닛B 9명, 유닛G 9명이 결정됐다. 방송 내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과 의진은 가각 유닛B와 유닛G 1위에 올랐다.
지난 4차 사전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당일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 영광의 주인공들은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으로 이뤄진 유닛B 9명, 소나무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된 유닛G 9명이었다.
그동안 누구보다 절실했던 126명의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긴 도전의 시작을 알린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미션을 지나 리스타트 미션, 셀프 프로듀싱 미션, 음원 발매 미션, 그리고 신곡 파이널 무대 미션까지 수많은 과정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왔다.
이날 8위부터 시작된 최종 순위 발표식은 1, 2위를 지나 마지막 9위 호명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간절했던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한 이들은 약 5개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달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토록 원했던 기회를 얻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18명의 유닛B와 유닛G 멤버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8일 밤 11시 20분에는 '더유닛'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으며 24일에는 '더유닛 스페셜 쇼'가 방송된다. '더유닛 스페셜 쇼'에서는 최종 유닛B와 유닛G 그룹의 팀명 공모 결과가 발표되며 11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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