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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마르코 뛰니, 송명근 삐걱'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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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팀 최다 연패 위기 몰려…KB손해보험 상대 연패 탈출노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브람(벨기에)을 대신해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마르코(포르투갈)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코는 2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소속팀의 3라운드 마지막 일정이던 지난 2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홈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당시 마르코를 대신헤 왼손잡이 라이트 조재성을 코트에 먼저 투입했다. 김 감독은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마르코는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는 햄스트링쪽에 통증이 있었다"며 "그래서 조재성을 먼저 기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OK저축은행은 당일 100%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마르코가 선발로 나오지만 팀내 토종 공격수 송명근의 상태가 좋지 않다. 김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무릎 쪽에 통증이 있다"며 "하루 정도 지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오늘은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진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연패탈출이 급선무다. 8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7위)로 처져있다. 만약 KB손해보험에게 덜미를 잡힌다면 팀 창단 후 최다인 9연패를 당한다.

KB손해보험도 선발 라이트로 다시 이강원을 투입한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오늘은 강영준을 대신해 (이)강원이가 먼저 뛴다"며 "알렉스(포르투갈)과 함께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는 황두언이 맡는다"고 얘기했다.

KB손해보험도 연패를 끊은지 얼마 안된다. 3연패를 당하다 3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현대캐피탈전(지난 22일)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권 감독은 "연패를 벗어나 다행이긴하지만 부담은 여전히 있다"며 "OK저축은행은 언제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다. 그리고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두팀은 지난 1~3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상대전적에서는 KB손해보험이 2승 1패로 OK저축은행에게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의정부=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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