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66-59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통합 6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의 충분한 적수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소득을 얻었다.
카일라 쏜튼이 24득점, 르산다 그레이가 17득점을 해내며 승리를 배달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 18득점, 김정은이 15득저을 해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확인했다.
1쿼터 쏜튼과 김연주의 3점포로 24-19로 앞서간 신한은행은 2쿼터 우리은행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42-28로 도망갔다.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하는 새 규정에 따라 3쿼터는 변수가 됐다. 우리은행이 어천와와 아이샤 서덜랜드를 앞세웠지만 경기력이 생각처럼 좋아지지는 않았다. 58-42, 점수는 더 벌어졌다.
4쿼터, 신한은행은 김정은과 박혜진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64-57까지 쫓겼다. 그러나 김단비의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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