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토르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일일 관객수 41만5천318명, 누적 관객수 41만8천453명을 기록했다.
'토르3'의 흥행은 예고됐다. 지난 22일부터 예매율이 점차 오르더니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오전 예매율 63.%를 기록했다. 미국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수 지수 98%등을 달성하며 전작들의 작품성을 뛰어넘는다는 호평도 한몫 했다.
'토르3'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전작에서 볼 수 없던 토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17일째 흥행 1위를 지킨 '범죄도시'는 '토르3'에 밀렸다. 이날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일일 관객수 11만1천404명, 누적 관객수 528만7천827명을 끌어모았다.
한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이날 3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일일 관객수 3만8천822명, 누적 관객수 4만4천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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