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범죄도시'의 흥행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예매 관객수 4만8천68명, 점유율 24.3%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연일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범죄도시'로 예매 관객수 4만7천193명, 점유율 23.9%다. '범죄도시'와 예매율 0.4%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토그: 라그나로크'는 개봉일을 4일 앞둔 미개봉 영화라는 것에 의미를 더한다. 그만큼 '토그: 라그나로크'에 대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이 높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본격적인 월드 프리미어 순회를 시작하면서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수 지수 98%, 관람 기대 지수 9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토르: 천둥의 신'(2011), '토르: 다크 월드'(2013) 66%라는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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