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신작 '희생부활자'를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15만5천4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72만1천19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으려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다.
'범죄도시'는 김래원과 김해숙 주연의 신작 '희생부활자'의 개봉에도 1위를 수성하며 흥행세를 굳건히 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에서 희생부활현상(RVP)이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희생부활자'는 개봉일인 지난 12일 4만9천10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남한산성'이, 4위는 '블레이드 러너 2049', 5위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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