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배수지의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코믹한 상황이 펼쳐진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28일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가 사고 뒤 병원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배수지와 이로 인해 맨바닥에 주저앉게 된 이종석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7일 방송된 1-2회에서 재찬은 자신의 꿈대로 흘러가는 현실을 보며 홍주의 죽음을 막고자 일부러 이유범(이상엽)의 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홍주는 "나 아니었으면 형 저 사람 죽일 뻔했어"라는 재찬의 말을 믿고 그를 안으며 흥미진진한 엔딩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2회 엔딩을 장식한 사고의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재찬과 홍주의 얼굴에 치료를 받은 듯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데, 홍주는 목에 보호대까지 차고 있다. 특히 홍주가 재찬을 향해 저돌적으로 다가가고 재찬은 그런 홍주에 깜짝 놀라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홍주는 재찬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재찬은 그런 홍주의 기세에 밀려 바닥에 떨어진 채 당황한 표정으로 홍주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나눈 대화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1-2회의 사고를 계기로 재찬과 홍주의 관계가 변화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장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변화된 관계가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다. 재기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재찬과 홍주의 관계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