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와 이종석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뤄졌다.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회에서는 남홍주(배수지)가 꿈 속에서 정재찬(이종석)을 안는 꿈을 꾼 뒤에 실제 현실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이 오던 어느 날 남홍주는 도로 위에서 정재찬에게 다가가 정재찬을 안았다. 남홍주는 눈물을 흘리며 "난 당신 믿어요. 나니까. 당신 믿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건 꿈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남홍주는 엄마 윤문선(황영희)에게 "꿈에서 처음 보는 남자를 안았어. 그것도 내가 먼저"라고 말했다. 엄마는 "어떻게 생겼냐. 네가 꾼 꿈 다 이루어지잖아"라며 궁금해 했다.
이후 정재찬은 이사 떡을 돌리러 남홍주의 집 벨을 눌렀고 홍주는 화들짝 놀랐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방문 삼가주셨으면 좋겠다"고 그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한 번 만나게 되고 홍주는 재찬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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