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보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7(SDA 2017)' 2관왕에 도전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중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박보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미니시리즈 작품상과 여자 연기자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전세계 55개국의 총 266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출품 국가 및 작품 수 모두 역대 최다기록이다.
작품상 후보는 단편 8편, 코미디 드라마 4편, 미니시리즈 9편, 장편 8편 등 총 29작품이며, 이중 한편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게 된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힘쎈여자 도봉순'과 '빨간 선생님'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히로인 박보영은 개인상인 여자연기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작가상에는 MBC 드라마 '더블유(W)'의 송재정 작가가 국내 작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은 9월7일 오후 5시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고,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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