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잠시 숨을 골랐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는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티이거스 산하)와 홈경기에서 빈손에 그쳤다.
그는 이날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전날(22일)까지 이어오던 연속 안타도 6경기로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268타수 69안타)로 내려갔다.
6회말에는 톨레도 선발투수 벅 파마가 던진 공을 외야로 보내긴 했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그는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맞았으나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병호는 바뀐 투수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배트를 돌렸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로체스터는 이날 톨레도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며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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