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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오디션 프로 만든다…양현석·한동철 직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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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중심의 방송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하반기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YG는 엠넷에서 '프로듀스101' 등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한 뒤 최근 YG로 합류한 한동철 프로듀서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 기획사 그룹들까지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YG 소속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기획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직접 나서서 프로그램을 지휘할 예정이다. 또 YG 전담 프로듀서인 테디를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싸이 등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YG는 이를 위해 최근 상암동 500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했고 영상 편집실 40군데와 대회의실 15곳을 구성하는 등 YG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 YG에 소속된 20여 명의 PD들은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준비를 마쳤다.

YG는 오디션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TV, 아이콘 TV, 위너 TV 등 아티스트 중심의 방송 콘텐츠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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