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YG가 엠넷 출신 한동철 PD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5일 YG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 SNS에 한동철 국장의 계약서 날인 사진을 올렸다. 또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던 전속계약체결 #종신계약느낌 #낙장불입 #한동철사단과함께 #YG에서 새로운시작 #NEW CHALLENGE"라는 해시태그로 한 국장의 영입을 자축했다.
한동철 PD(전 엠넷 국장)는 지난해 '프로듀스 101' 및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하며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음악 예능 프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인물로 손꼽힌다.
때문에 한동철 PD가 지난 1월 엠넷을 떠난 이후 향후 거취가 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이기도 했다.
YG는 앞서 '음악의 신' 연출가인 박준수 PD, tvN 'SNL 코리아 시즌4'까지 연출했던 유성모 PD,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5의 메인 연출 이상윤, 최효진 PD와 계약을 맺으며 일명 '한동철 사단'의 PD들을 영입한 바 있다. YG는 음악 예능뿐 아니라 MBC의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 PD 3명을 영입하며 막강한 콘텐츠 연출 군단도 꾸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처럼 대규모로 유명 PD들이 이적하면서 새롭게 만들어갈 콘텐츠와 제작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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