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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첫 정규 초동 판매 1만장…3배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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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 판매량 1만장 돌파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첫 정규앨범 초동 판매량 1만장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6시 발매된 우주소녀의 첫 정규 앨범 '해피 모멘트(HAPPY MOMENT)'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취합 결과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총 10,300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4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의 초동 판매량에서 약 3배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걸그룹이 보이그룹에 비해 앨범 판매고가 높지 않음을 감안할 때 우주소녀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소속사는 "우주소녀의 첫 정규앨범이 전작 대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나 기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께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매와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표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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