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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충만' 백승호 "90% 이상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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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전 골맛 "기니전에서 좋은 결과 얻겠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이제 90% 정도 올라왔다. 남은 일주일간 100%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신태용호의 에이스 백승호(FC바르셀로나 B)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백승호는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 전반 35분 조영욱의 도움을 받아 개인기로 골맛을 봤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발재간으로 넣은 골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신태용 감독의 '백승호 프로젝트'에 따라 컨디션을 올리면서 만든 골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그는 "본선 직전 골로 자신감을 얻었다. 비기기는 했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경기 감각이 문제였다. 대회를 앞두고 소속팀에서 리그에 출전하기는 했지만, 체력이 떨어져 애를 먹었다. 3월 4개국 대회가 끝난 뒤 국내에 남아 체력 향상에 열을 올렸다.

그는 "지금은 90% 이상으로 올라온 것 같다. 남은 5일 동안 쉬면서 100%를 만들겠다. 두 달 전부터 강하게 훈련을 했다. 5일 동안 쉬면 컨디션이 더 올라갈 것 같다. 100%로 만들겠다"고 했다.

모든 시선은 20일 기니와의 개막전에 집중된다. 백승호는 "아프리카 팀들은 비슷한 축구를 한다. 기니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다. 스피드와 피지컬이 뛰어났다. 세네갈 선수들은 다리가 길더라. 오늘 경기를 통해 기니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했다.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해서 경기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백승호는 "관리를 잘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선수들끼리 4만명이 오면 긴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긴장은 미리 하고 본선에서는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차분한 대응을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고양=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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