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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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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보안관'의 누적 관객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감독 김형주)은 지난 13일 17만4천24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는 204만1천459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흥행 1위는 '에이리언:커버넌트'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22만6천812명, 누적 관객수 77만116명을 동원했다. 지난 9일 개봉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는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 베이비'가 지켰다. 14만4천666명의 일일 관객, 176만1천267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14만3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230만5천106명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6만1천669명의 일일 관객, 23만8천291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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