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SK 켈리, 개막전 6이닝 3실점…패전 위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초반 몸 안 풀린 듯 실점…QS기록하며 제 몫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의 외국인 투수 메리 켈리가 시즌 첫 등판을 퀄리티 스타트로 마감했다.

켈리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홈런 1볼넷 3실점 2자책을 기록한 후 3-2로 뒤진 7회초 박희수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개막전 선발로 나선 부담 탓인지 켈리는 1회부터 흔들렸다. kt 하준호,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뒤 2회에는 박기혁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초반 리드를 kt에 내줬다. 3회를 공 6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가 싶었지만 4회 kt에 1점을 더 허용했다.

하지만 켈리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5회와 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kt 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6회말 SK의 공격이 끝난 후 켈리는 선발투수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지난 2015년부터 SK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지난해 9승8패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가 진행 중인 7회초 현재 kt가 SK에 3-2로 앞서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 켈리, 개막전 6이닝 3실점…패전 위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