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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컬렉션' 서경석 "'개콘' 이기고 싶다, 시청률 9%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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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시청률 8% 돌파, 정규편성 확신"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천상의 컬렉션' 1회 호스트로 나서는 서경석이 '개그콘서트'를 이기고 싶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1TV 명작배틀쇼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에서 서경석은 "파일럿에 이어 또 참여하게 됐다.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률 8%가 넘는 걸 보고 정규편성을 확신했다"라며 "요즘같은 무한경쟁 시대에 8%를 넘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천상의 컬렉션'은 소더비 경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프로그램. 매회 셀러브리티가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을 소개하고, 현장평가단은 중복투표와 최종투표로 천상의 컬렉션을 선정한다.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천상의 컬렉션'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경석은 "개그맨 후배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꼭 이기고 싶다"며 "시청률 9%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역사 없이는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많은 이들이 힘들어할 때 옛것을 돌아봐야 한다. 보물 이면에 숨겨진 다른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서 희망과 꿈을 키워드리고 싶어 참여했다. 연예인들의 임무는 딱딱한 이야기도 쉽고 재밌게 거부감 없이 전달하는 일이다. 딱 천상의 컬렉션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천상의 컬렉션'은 한상헌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1회에는 배우 김수로, 최여진, 개그맨 서경석이, 2회에는 배우 공형진, 가수 이현우, 모델 이현이가 출연한다.

'천상의 컬렉션'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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