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FA 이진영이 kt 위즈 잔류를 확정지었다.
kt는 28일 이진영과 2년 총액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임종택 단장은 "베테랑 이진영 선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만큼 경기뿐 아니라 생활 면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구단과 감독님이 기대하시는 대로, 책임감 있게 팀 분위기와 후배들을 잘 이끌고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은 지난해 115경기에 출전, 타율 3할3푼2리 123안타 10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이진영은 미국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오는 31일 선수단과 함께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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