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1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주연배우 박정민과 문근영 등 전 출연배우들은 럭키드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수 공약을 이행했다.
지난 11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정민은 "연극 관객이 1만명 넘게 극장에 오시면 배우들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공약을 건 바 있다.
관객 1만명은 12월28일 돌파했다. 그리고 배우들은 1월4일 낮공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로미오 역을 맡은 박정민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추산 1만명을 돌파 했다. 정말 뜻 깊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관객 분들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호는 "연극에 관객이 1만명이라는 건 영화로 표현하면 천만 관객"이라며 관객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제작사에서 준비한 폴라로이드 이벤트를 비롯, 추첨을 통해 전 배우 친필 사인이 기재된 프로그램북과 메트로시티 브랜드의 쥬얼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유료관객 1만명 돌파 기념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군포(1월21~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대전(2월4~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구(2월18~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안동(2월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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