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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주은 "혜림, 30년전 유산한 딸 같은 존재"...혜림 "친정엄마처럼 잘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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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혜림과 애틋한 관계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혜림의 집을 찾은 강주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주은은 "저에게 혜림이는 없었던 딸 같은 존재다. 2017년에 처음으로 책을 출판했을 때 혜림이가 1시간 넘게 저를 기다려서 제 사인을 받았다. 그때 처음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이어진 영상에서 강주은은 최민수와 30년 전 유산했던 딸을 언급하며 "내가 항상 원했던 게 딸이었다"고 말했다. 최민수도 "(유산한 딸의) 이름도 지었었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혜림과 강주은은 이후 KBS2 '갓파더'에서 가상 모녀 관계로 살았고, 두 사람은 당시 가상 가족관계증명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혜림은 "친정이 홍콩에 있어서 엄마가 한국에 잘 못 오신다. 시우 임신했을 때도 (강주은이) 친정엄마처럼 잘 챙겨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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