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양현종 놓친 요코하마, '150㎞ 우완' 클레인 영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0경기 2승3패, 올 시즌 트리플A에서 5승1패 ERA 1.96

[정명의기자] 양현종(28) 영입에 실패한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메이저리그 경력의 우완 강속구 투수를 품에 안았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닛폰은 19일 "요코하마가 필 클레인(27)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클레인은 신장 201㎝의 장신으로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공을 던지는 투수다.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도 그의 무기.

클레인의 영입으로 요코하마는 FA 이적한 에이스 야마구치 슌의 공백을 메웠다. 올 시즌 팀 내 최다승(11승)을 올린 야마구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맺으며 요코하마를 떠났다.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필수"라며 "좋은 선발 요원이 있다면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해왔다. 양현종과의 교섭도 그 일환. 양현종은 요코하마로부터 2년 6억엔 규모의 영입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잔류를 선언했다.

이로써 요코하마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하게 됐다. 클레인과 함께 선발 조 위랜드, 마무리 후보 스펜서 패턴, 타자 호세 로페스와 엘리안 에레라, 아우디 시리아코가 요코하마의 외국인 쿼터를 채웠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3위에 오른 요코하마는 내년 시즌 19년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현종 놓친 요코하마, '150㎞ 우완' 클레인 영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