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유연석과 서현진이 병실에서 아련한 '이마 짚기 로맨스'를 펼친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첫 회부터 짙은 키스와 박력 기습 고백 등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들썩이게 했다.
14일 방송될 3회에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병실에서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장면이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이 서현진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고 열을 체크하고 있는 가운데, 서현진이 살짝 긴장한 듯한 얼굴로 애써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작사 측은 "유연석은 극중 감정을 살려내는 유연한 대사처리로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서현진은 복잡 미묘한 윤서정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내면 연기를 펼쳤다. 더불어 유연석과 서현진은 OK컷들을 막힘없이 완성해나가며, 흠 잡을 데 없는 케미를 발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은 호흡도 일품이고, 촬영장에서의 연기 열정 역시 일품인 배우들"이라며 "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동주와 서정은 물론, 김사부 등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2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가 첫 의기투합 수술을 하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이 윤서정의 손목 수술을 위해 함께 수술에 나섰던 것. 과연 두 사람이 수술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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