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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실로폰 정체는 오승은 "육아로 4년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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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에게 더 당당한 엄마의 모습 보여주고 싶어"

[정병근기자] 배우 오승은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의 3연승을 막고 42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북치는 소녀와 실로폰의 대결로 북치는 소녀가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실로폰의 정체는 17년차 배우 오승은이었다. 그는 "아기 둘 낳고 육아를 하느라 정신 없어서 공백이 4년 정도 있었다"며 "예전에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더 빨강'으로 프로젝트 앨범을 냈다. 그때 무대에서 느꼈던 전율을 오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딸에게 더 당당한 엄마의 모습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당당한 오승은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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