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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가슴 절절한 '넌 지금 어디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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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보컬 그룹 보이스퍼가 가슴 절절한 이별 노래를 들려준다.

보이스퍼는 6일 정오 신곡 '넌 지금 어디에'를 발표한다. 알앤비 러브송, 정통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으로 이목을 끌었던 차세대 보컬 그룹 보이스퍼는 쓸쓸한 가을에 걸맞은 가슴 절절한 노래를 준비했다.

'넌 지금 어디에'는 연인을 떠나보낸 남자의 애달픈 독백을 담은 가슴 절절한 곡이다. 보이스퍼는 이별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까지 속여가는 모습의 애처로운 남성을 절제된 가창과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으로 표현했다.

보이스퍼의 목소리는 가슴 저편 아릿한 여운을 남기고,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예 감성 보컬 전미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깊이를 더했다.

'넌 지금 어디에'는 멜로디라인의 서정적인 피아노 전주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가슴을 치는 드럼 비트, 신디사이저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가 압권이다. 뮤지컬의 독백신을 보는듯한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이다.

'넌 지금 어디에'는 11월 발표할 첫 EP 앨범 발매 전 선보이는 곡으로 보이스퍼는 가을에 걸맞은 농도 짙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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