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아나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쳤던 조우종 아나운서(40)가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조우종 아나운서는 휴가 중이다.
30일 KBS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사표수리는 되지 않았다. 아마 내달 중순께 최종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간 조우종 아나운서의 KBS 퇴사 가능성은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하지만 그 때마다 조우종과 KBS측은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하차하고, KBS 2TV '1대 100' MC도 내려놓으면서 퇴사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져 왔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1대 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해 남다른 끼와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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