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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결장, 시애틀은 오클랜드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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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타선 장단 17안타 폭발, 4연승 내달려

[류한준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이틀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O'co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뛰지 않았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도 이대호는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시애틀은 1회초 무사 1, 3루 기회에서 로빈슨 카노가 병살타를 쳤으나 3루 주자 노리치카 아오키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후속타자 넬슨 크루즈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카일 시거가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뽑았다.

시애틀은 3회초 점수 차를 벌렸다. 무사 만루에서 크루즈가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이후 다시 한 번 잡은 만루 찬스에서 헤수스 수크레의 안타와 벤 가멜의 땅볼로 두 점을 더 추가해 6-0까지 달아났다.

시애틀 타선은 식지 않았다, 6회초 무사 1, 2루에서 아오키가 2타점 2루타를 쳐 8-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에는 빅이닝을 만들며 대승을 확인했다. 선두타자 시거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캐이텔 마르테의 적시타에 이어 밀어내기 볼넷 등을 묶어 14-0이 됐다.

오클랜드는 7회말 한 점을 만회했고 8회말 라이온 힐리가 2점 홈런을 쳤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시애틀 타선은 장단 17안타로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에르난데스는 시즌 11승째(5패)를 올렸다. 14-3으로 승리를 거둔 시애틀은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갔고 오클랜드는 2연패를 당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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