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김래원과 박신혜의 '꿀케미'는 촬영 비하인드컷에서도 빛났다.
SBS 드라마 '닥터스' 측은 단 2회 만에 월화 안방극장을 '닥터스 홀릭'에 빠지게 만든 두 주인공 김래원과 박신혜의 꿀 떨어지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25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방송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싱그러운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래원과 박신혜가 명장면으로 꼽았던 지홍과 혜정의 설렘 가득한 자전거 등굣길의 비하인드 컷들로, 힐링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만의 싱그럽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하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김래원과 박신혜의 커플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0일 첫 선을 보인 '닥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오충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따뜻하고 깊이 있는 하명희 작가의 필력, 김래원, 박신혜, 이성경, 김영애 등 각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제의 드라마로 급부상했다.
연출, 작가, 배우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닥터스'는 첫 회부터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거머쥠은 물론 2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14.2%까지 치솟는 등 '닥터스 신드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 2회에서는 운명처럼 만난 선생님 지홍(김래원)에게서 삶의 희망을 발견,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꾸게 된 반항아 혜정(박신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회 말미 마음을 나눈 친구 서우(이성경)와 오해가 쌓이고 그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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