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이 음악대장의 9연승 신화 속 일요일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1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 '해피선데이'에 빼앗겼던 일요 왕좌를 한 주 만에 재탈환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13.1%를 보였고,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판타스틱듀오'는 4.7%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램프의 요정' 김경호와의 대결 끝에 9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음악대장은 "사실 오늘 '램프의 요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노래 부르는 분이라서 떨어질 거 같았다"며 "절 아껴주시고 항상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대장의 연승 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 누가 연승 기록을 저지할지 관심이 높다.
한편 '일밤' 2부 '진짜사나이'는 11.6%를,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은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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