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정준일의 신곡이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집에 담긴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19일 "사진계의 거장 라이언 맥긴리의 첫 사진집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에 정준일의 신곡 '뷰티(Beauty)'가 담긴 CD를 수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뷰티'는 정준일이 라이언 맥긴리의 작품을 통해 얻은 영감으로 만든 곡이다. 라인언 맥긴리 측은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음악이 작품과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사진집에 정준일의 CD를 함께 수록하기로 했다.
라이언 맥긴리는 독특한 스냅사진으로 '볼프강 털먼즈'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작가로 뉴욕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사진가다. 2003년 유서 깊은 휘트니 미술관에서 당시 23세의 젊은 나이로 사진전을 개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었다.
지난 2013년엔 대림미술관에서 '청춘, 그 찬란한 기록' 이란 이름으로 내한 전시를 열었다. 당시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정준일의 신곡 '뷰티' 음원은 20일 0시에 공개되고, CD가 수록된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집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은 19일 오후부터 온라인 서적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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