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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주 7일 '생방송 촬영'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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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반응에 현장 분위기는 훈훈

[김양수기자] tvN 인기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이 주 7일 촬영에 돌입한다.

18일 '또 오해영'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시청자 반응이 뜨거워 현장 분위기가 좋다"면서도 "다음 주부터는 주 7일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간 '또 오해영'은 주 5~6일 촬영을 유지해 왔다.

지난 5월2일 첫 방송된 '또 오해영'은 주연 배우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며 3월 말께 첫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초반부터 쉼 없이 촬영을 이어온 가운데 급기야 다음주 부터는 평일, 주말 가릴것 없이 매일 촬영에 나서는 것.

16부작 드라마 '또 오해영'은 지난 17일 6회분을 방송했다. 지금까지 방송된 분량보다 방송할 분량이 더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촬영지가 일산, 파주, 분당 등 수도권 일대라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최근 '또 오해영'의 뜨거운 인기도 자칫 지칠 수 있는 현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 오해영'은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해 최근 6%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vN 월화극 최고시청률을 보유중인 '치즈 인 더 트랩'의 7%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금수저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흙수저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보는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그려나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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