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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딴따라', 수목극 공동 1위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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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은 '굿미블', 수목극 1위 지킬 수 있을까

[이미영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SBS '딴따라'가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 9.5%를 기록했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마지막까지 수목극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도 시청률 8.6%(전국기준)를 기록하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동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7회 7.8% 기록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딴따라'는 첫방송 이후 처음으로 수목극 1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시청률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7.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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