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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3', 6월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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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박정민, 경수진, 홍은희, 차지연 등 출연

[권혜림기자]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가 3년 만에 귀환을 알리며 개봉일을 확정했다.

2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 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 제작 수필름)는 오는 6월2일 개봉한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무서운 이야기3'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장례식의 멤버'로 제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 실력파 신예 백승빈 감독과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와 '무서운 이야기'의 '앰뷸런스'를 연출한 김선, 김곡 감독 그리고 '간신'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26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임슬옹과 드라마 '밀회' '파랑새의 집'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경수진, 영화 '파수꾼' '전설의 주먹' '동주'로 주목 받은 충무로 신예 박정민. 드라마, 공연, 예능에 이어 첫 스크린에 도전한 배우 홍은희, 그리고 영화 '간신' '해어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 차지연이 합세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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