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투아이즈의 다은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합류한다.
27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아이즈의 다은은 플뢰르 드 리스 역에 캐스팅됐다. 다은은 아역배우 출신이자 뮤지컬 전공자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신예이다.
다은은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특히 오디션 당시 오리지널 연출진의 노트를 빠르게 습득하고 표현해 내 연출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방송계에서 개성돌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투아이즈의 다은이 뮤지컬계의 블루칩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린아가 주인공인 치명적 아름다움의 소유자 에스메랄다 역에 캐스팅됐다. 린아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홍광호, 케이윌, 윤공주, 전나영, 마이클리, 김다현, 정동하, 서범석, 최민철, 문종원, 박송권, 김금나가 출연한다. 6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6월10일과 11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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