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이민정-정지훈-이하늬-오연서-윤박-이태환이 종영의 아쉬움을 담아 소감 인증샷을 남겼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는 1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역송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애와 부성애를 담은 스토리로 감동과 공감을 자아내며, 밀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돌아저씨'는 KBS2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밀려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최원영, 이민정, 정지훈, 이하늬, 오연서, 윤박, 이태환 등 '돌아와요 아저씨' 배우들은 종영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과 시청자들을 향한 메시지로 든든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매력적인 악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최원영은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2년 만에 복귀해 강인한 엄마 연기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롭게 소화해낸 이민정은 화사한 브이(V)자 포즈로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해준 역을 통해 1인 2역을 펼치며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지훈은 친필 사인을 새긴 최종회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생계형 여배우' 송이연으로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하늬는 "저희 '돌아와요 아저씨'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윤박은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삶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거침없는 파격 연기 변신으로 '홍크러쉬'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연서는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홍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세요! 아잉~ ♡"이라는 인사말로 애교 넘치는 인증샷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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