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몬스터'의 강지환과 성유리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측은 성인 역을 맡은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 4인 4색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면접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단정한 정장차림을 하고 가슴 한편에는 수험표를 단 채 면접에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고 있다.
네 사람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유리와 수현 팔목에 붙어 있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일반적이지 않은 면접임을 암시하며 그들이 면접에서 어떤 과정들을 겪게 되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네 사람은 강기탄(강지환 분), 오수연(성유리 분), 도건우(박기웅 분), 유성애(수현 분)로 분해 도도그룹 입사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목표는 같지만 도도그룹에 입사하려는 목적은 각각 다른 네 사람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펼쳐질 예정.
'몬스터' 제작진은 "3회에서는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은 도도그룹을 통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네 사람이 한 곳에 모이게 되는 과정부터 그 안에서 겪게 되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각양각색 캐릭터가 총집합해 보는 재미가 쏠쏠한 드라마 '몬스터'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SBS '대박',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과 월화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월화극 3위로 출발한 '몬스터'가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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