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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운빨로맨스' 출연 확정…결혼해도 '열일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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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미신 맹신하는 심보늬 역 맡아

[이미영기자] 배우 황정음이 '운빨로맨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22일 '운빨로맨스' 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드라마의 여자주인공으로 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정음은 지난해 '그녀는 예뻤다' 이후 약 5개월 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결혼 이후에도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황정음은 지난해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 흥행 일등공신으로 손꼽히며 '로코퀸'의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MBC연기대상 최우수상 등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운빨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김경희 감독 역시 드라마 '히어로', '글로리아', '아들 녀석들' 등에서 특유의 섬세함과 위트 있는 연출력을 발휘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로맨틱코미디. 인기 웹툰의 흥미를 끈 미신 소재들을 드라마로 재탄생 시켜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또 다른 재미를 더하며, 황정음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빨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 지으며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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