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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청순은 거들 뿐 본질은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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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별 사진 공개, 18일 새 앨범 쇼케이스 개최

[정병근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청순 섹시'를 들고 나왔다. 청순은 거들 뿐 본질은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섹시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지난 11일부터 민희, 효은, 가영의 멤버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미소녀 시리즈', 사진집 '소녀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한 사진들로 앨범에 포토북 형식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묘한 느낌을 풍긴다. 지난해 '떨려요'로 활동할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옆트임 원피스 때는 적나라한 섹시 콘셉트였다면 이번엔 청순한 듯 하면서 은근히 섹시하다. 의상은 얌전해졌지만 포즈는 더 과감해졌다.

멤버들은 따뜻한 니트 소재와 흰색 의상들을 고루 활용하며 청순한 느낌을 줬다. 눈빛도 도발적이기보다 소녀스러운 순수함이 느껴진다. 동시에 허리라인을 살짝 드러내고 각선미를 보여주는 등의 은근한 노출과 다양한 포즈를 섹시 요소로 활용했다.

스텔라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떨려요' 앨범에 이어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Tree)와 함께 앨범을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떨려요'로 호흡을 맞춘 디지페이와 작업했다. 야마&핫칙스가 안무를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했다. 새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텔라는 오는 18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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