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자정 나인뮤지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단독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인뮤지스는 내년 2월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데뷔 후 '모델돌', '군통령'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나인뮤지스만의 차별화된 개성으로 입지를 다졌다. 올해 '드라마', '다쳐(Hurt Locker)',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세 번의 앨범 활동과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나인뮤지스를 사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 팬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공지 후 벌써부터 팬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첫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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