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24일 컴백 "역대급 섹시미 기대해 달라"

[정병근기자] 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24일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2일 공식 사이트(www.9muses.co.kr)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제목과 함께 왕관을 쓴 멤버 이유애린의 몽환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잠은안오고 배는고프고'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에 대해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곡이다. 고혹적이고 몽환적인 나인뮤지스의 역대급 섹시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7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타이틀곡 '잠은안오고 배는고프고'의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이색적인 컴백 힌트를 전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멤버 성아의 발목 부상이 알려졌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약 2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컴백 후에는 완쾌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무리가 가지 않게 안무를 일부 수정했다"고 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24일 자정 새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