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올해도 홍명보 장학생이 탄생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오는 2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14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이날 축구 유망주 34명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들 중 각 유소년-중-고-여자축구연맹의 업무 협조, 재단의 최종 선발방식을 걸쳐 선발됐다. 34명의 장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용품이 후원된다.
지금까지 선발 된 장학생은 총 330명이다. 김진수(호펜하임),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김민우(사간도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이 대표적인 장학생 출신이다. 이들은 A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장학금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홍명보장학재단은 같은날 오후 자선축구경기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오는 27일 예정된 자선경기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 올해 자선경기는 축구를 통해 사회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청년실업 해소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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