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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은 과학' 아스널, 또 바르셀로나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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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8강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성필기자] 16강은 올라갔는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아스널(잉글랜드)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빅매치가 쏟아졌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스널의 맞대결이다. 아스널은 조별리그 초반 부진하다 귀신같이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의 16강 진출은 과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0~2011 시즌부터 아스널은 16강 이상을 올라가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강팀만 계속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2005~2006 시즌 결승전, 2009~2010 시즌 8강, 2010~2011 시즌 16강에서 아스널을 울렸다.

올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대표되는 MSN 트리오를 견뎌야 한다. 지지리 복도 없는 아스널이다. 알렉시스 산체스, 미켈 아르테타, 시오 월콧, 톰마시 로시츠키, 잭 윌셔, 대니 웰백, 프란시스 코클랭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라 도전 자체가 쉽지 않다.

물론 16강전이 2016년 2월 17일과 24일 예정되어 있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우위라는 점에서 아스널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지난 시즌 준우승팀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절대 지존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오일머니로 무장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러시아 가스머니 첼시(잉글랜드)의 만남도 극적이다.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겡크(벨기에)-볼프스부르크(독일)

▲AS로마(이탈리아)-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첼시(잉글랜드)

▲아스널(잉글랜드)-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바이에른 뮌헨(독일)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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